민팃,  통신 3사 제휴 확대로 플랫폼 경영 가속화!
… 통신사 기기변경 고객 대상 신속∙안전한 보상 기회 제공 확대

“ICT 리사이클 통한 고객, 사회적 가치 높이도록 민팃 기기 설치 더욱 확대할 것”

민팃이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와 KT 통신사 매장까지 입점하며 플랫폼 경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LG유플러스 매장 200개소와 KT 51개소에서 운영하는 한편, LG유플러스 1,600여개 매장에 최근 새롭게 개발한 민팃 박스(MINTIT BOX)를 설치해 통신사 제휴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민팃은 통신 3사로 협업 범위를 확장, 고객들의 중고폰 매입 및 기부 참여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

민팃의 이번 통신사 제휴 확대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폰 거래 환경을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휴대폰 재활용을 통한 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팃 관계자는 “통신사 매장은 대다수 고객들의 신규폰 구매처로, 기존 기기 반납 등 중고폰 거래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이번 제휴로 민팃 기기를 접하는 매장 방문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ICT 리사이클 문화 확산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민팃 박스는 통신사 매장 확대를 위해 IT기술을 적용한 중고폰 수거함으로, 모바일 앱 및 매장 직원을 통해 내∙외관을 검수받게 된다. 이후 민팃 관제센터에서 최종산정액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이에 동의한 고객이 민팃박스에 중고폰을 넣으면 정산 진행과 함께 개인정보 등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된다. 민팃은 앞으로 서비스 인력이 존재하는 공간에 민팃 박스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민팃은 휴대폰 제조사 및 리사이클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민팃 관계자는 “국내 주요 통신사 매장과 다양한 장소에서 ‘쉽고 편하고 믿을 수 있는’ 민팃을 이용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ICT 리사이클 전문기업으로서 가치를 더해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수준 또한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