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작한 캠페인 영화 ‘라이프스 굿(Life’s Good)’이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잭슨 티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최근 미국 할리우드 독립영화제 인디쇼트페스트와 드림머신국제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 다큐멘터리 단편상을 받았다. 아르파국제영화제, 오리건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는 상영이 예정돼 있다. 시프트토론토독립영화제와 뉴욕국제필름어워즈에선 최우수 다큐멘터리 단편상 부문 최종 후보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 영화는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 사람들의 활기찬 움직임, 인생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고독함을 비롯해 공동체에서 느끼는 유대감과 따뜻한 감정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LG전자 공식 SNS에 공유돼 현재 조회 수가 약 8000만 회에 이른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