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22일 출시된 스마트 모니터 ‘M7 화이트 에디션’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22일 출시된 스마트 모니터 ‘M7 화이트 에디션’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M7 화이트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는 TV와 PC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다. 스마트 모니터엔 ‘삼성 TV 플러스’에 적용된 타이젠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 허브 기능이 있다. 삼성 TV 플러스처럼 넷플릭스, 유튜브는 물론 다양한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감상할 수 있다.

PC 본체와 연결하지 않아도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365 등으로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원격 접속 기능도 있다. 사무실 PC에 담긴 파일을 스마트 모니터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 모니터 제품은 4K 해상도(3840×2160 화소)의 M7은 43인치, 32인치 크기로 블랙 색상, 1K(풀HD) 해상도(1920×1080 화소)의 M5는 32인치, 27인치 크기별로 블랙, 화이트 색상이 있다. 여기에 M7 32인치 화이트 모델을 이번에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하얀색 베젤 디자인에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최대 65W 충전, 초당 10기가바이트(GB) 데이터 전송 등을 지원한다.

출고 가격은 58만원이다. 22일부터 28일까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후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