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틀러어워드·기업가정신상·마케팅 혁신기업·CEO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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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한국마케팅협회
사단법인 KMA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사진)는 최고경영자(CEO) 및 마케팅 전문가 2000명을 회원으로 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케팅 관련 민간단체다. 이 단체는 2025년 공식 출범하는 국제마케팅기구(IMO)의 초대 의장국인 한국의 대표적 마케팅 관련 민간단체로 인류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마케팅협회는 2017년부터 코틀러어워드를 주최하고 있다. 코틀러어워드는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가 심사에 참여하는 글로벌 시상제도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한 혁신적인 마케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업가 정신상’도 한국마케팅협회가 운영하는 시상제도다. 이 상은 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고객 수요에 선제 대응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낸 경영자에게 준다. 한국마케팅협회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중에서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케팅협회는 협회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면서 이들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조찬회를 비롯해 콘퍼런스, 세미나, 연구회, 기업 방문, 커뮤니티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자는 물론 실무책임자와 담당자까지 만족도가 높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 협회는 10년 전부터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해왔다.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한 ‘디지털 마켓 혁신 미니 MBA’와 CEO의 통찰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CEO 과정’ 등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유통시장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한 ‘디지털 유통 미니 MBA’를 추가로 개설한 것도 그 일환이다. 이 협회의 디지털 마케팅 교육 수료자는 1000여 명에 달한다. 과정 수료 이후에도 온라인 강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협회는 소비자 조사 및 평가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고객 관점의 SNS 마케팅 경쟁력을 조사해 발표하는 디지털고객만족도(HTHI)가 대표적이다. 올해 9년째인 이 조사는 매출 1000대 기업 및 주요 상장사가 대상이다.
한국마케팅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속적으로 연구·지원할 방침이다.
김길환 한국마케팅협회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일원으로서 마케팅 강국을 통해 G2(미국과 중국)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서 국가 마케팅을 책임지는 부처가 정부에 신설되고, 능력 있는 CEO 마케터가 그 책임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한국마케팅협회는 2017년부터 코틀러어워드를 주최하고 있다. 코틀러어워드는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가 심사에 참여하는 글로벌 시상제도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한 혁신적인 마케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업가 정신상’도 한국마케팅협회가 운영하는 시상제도다. 이 상은 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고객 수요에 선제 대응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낸 경영자에게 준다. 한국마케팅협회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중에서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케팅협회는 협회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면서 이들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조찬회를 비롯해 콘퍼런스, 세미나, 연구회, 기업 방문, 커뮤니티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자는 물론 실무책임자와 담당자까지 만족도가 높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 협회는 10년 전부터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해왔다.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한 ‘디지털 마켓 혁신 미니 MBA’와 CEO의 통찰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CEO 과정’ 등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유통시장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한 ‘디지털 유통 미니 MBA’를 추가로 개설한 것도 그 일환이다. 이 협회의 디지털 마케팅 교육 수료자는 1000여 명에 달한다. 과정 수료 이후에도 온라인 강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협회는 소비자 조사 및 평가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고객 관점의 SNS 마케팅 경쟁력을 조사해 발표하는 디지털고객만족도(HTHI)가 대표적이다. 올해 9년째인 이 조사는 매출 1000대 기업 및 주요 상장사가 대상이다.
한국마케팅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속적으로 연구·지원할 방침이다.
김길환 한국마케팅협회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일원으로서 마케팅 강국을 통해 G2(미국과 중국)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서 국가 마케팅을 책임지는 부처가 정부에 신설되고, 능력 있는 CEO 마케터가 그 책임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