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1주택 종부세 대상 70%…쏘나타 세금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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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132954.1.jpg)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1가구 1주택 종부세 대상자 중 70% 이상이 26억원(공시지가 17억원)인데, 세금이 50만원 정도"라며 "쏘나타 2000cc 중형차의 자동차세가 52만원"이라고 했다. '종부세 폭탄론'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송 대표는 "제가 당 대표가 돼 종부세 부과 기준을 9억원에서 11억원(시가 16억원)으로 상향시켰다"며 "즉 16억원 이하는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 98%는 (종부세 부과)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