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제네시스 G70 세금 50만원…1주택자 종부세 50만원이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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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ZA.27705235.1.jpg)
조 전 장관은 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그랜저 2.5와 제네시스 G70의 자동차세는 약 50만원, 벤츠 E350은 약 40만원"이라고 적었다. 이어 "시가 25억(공시가격 17억원) 이하 1주택자 종부세 50만원이 '폭탄'이라고?"라고 되물었다.
조 전 장관은 비슷한 시각에 올린 다른 글에서도 "전체 종부세 납부 대상자 중 1세대 1주택자는 13만2000명이고 그 비중은 3.5%"라며 "시가 20억원(공시가격 14억원) 이하로 잡으면 평균 17만원"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SNS](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133113.1.jpg)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서 "전 국민의 98%는 (종부세) 고지서를 받지 않는다"며 "48만5000명의 다주택자가 2조7000억원, 6만2000명의 법인이 2조3000억원을 부담, 고지세액 5조7000억원의 약 89%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