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업비트 NFT'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거래지원 검토 과정을 거쳐 검증된 NFT 작품만 거래하는 큐레이티드 마켓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제공해 NFT 시장을 대중화한다는 계획이다.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는 검증된 NFT 작품을 경매하는 1차 시장인 드롭스(Drops)와 회원이 소장한 NFT 작품을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등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티스트인 장콸의 순수 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앞으로도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여러 영역의 NFT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드롭스에서는 잉글리시 옥션과 더치 옥션 방식으로 NFT 작품 경매를 진행한다.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드롭스를 통해 구매한 NFT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업비트 에어드롭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NFT도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

두나무는 "메가트렌드로 자리매김한 NFT는 크리에이터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디지털 시대에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며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NFT 거래 경험을 제공을 통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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