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스스포팅굿즈(Dick's Sporting Goods Inc.)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23일(현지시간) 딕스스포팅굿즈는 3분기 순이익이 총 3억 1,65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9%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27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24억 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팩트셋 컨센서스인 25억 1,000만 달러를 앞질렀다.

딕스는 2년 전보다 온라인 매출이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 상거래 매출은 전체 비즈니스의 약 19%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9년 13%에서 증가한 수치다.

로렌 호바트(Lauren Hobart) CEO는 성명을 통해 "4분기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딕스스포팅굿즈, 3분기 순익 3억 1650만 달러 …전년비 79%↑
이주비기자 j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