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 美후지쯔와 공급계약 체결에 강세
에치에프알이 장중 5%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10시36분 현재 에치에프알은 전일 대비 1750원(5.77%) 오른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점은 3만5400원으로 기존 연중 최고가(3만2250원)를 갈아치웠다.

주가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미국 정보기술(IT)·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와의 공급계약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에치에프알은 미국 후지쯔 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즈(FUJITSU Networks Communications)와 1585억4528만원 규모 5G 프론트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매출액의 172.2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 1일까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