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비수도권의 준중증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금일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67병상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서 허가 병상의 1.5%인 230병상, 병상 700개 이상인 종합병원에서 허가 병상의 1.0%인 37병상 등 총 267병상이 추가 확보된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점 전담병원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을 추가 지정해 중등증 병상을 행정명령 목표 이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