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시교육청, 내달 3일 '학부모 공감토크'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 3일 다양한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학부모 공감토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담당 장학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진로·진학 정보, 효율적인 공부 방법, 지필·수행 평가 대비법 등을 공유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부모 1천189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결과 진로 분야와 학습법 등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4곳 함께 쓰는 인천용현남초 통학로 개선

(인천=연합뉴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용현남초등학교의 통학로를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학교 통학로는 폭이 1.8m에 불과해 최대 1천500명의 학생이 몰리는 등교 시간에는 큰 혼잡이 빚어졌다.
이 통학로는 인근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학생들도 함께 쓰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통학로 폭을 4m로 넓히고 울타리, 태양광 보도블록, 우수관로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추홀구에서도 개선된 통학로에 수목형 가로등과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