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그니처 /사진=J9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시그니처 /사진=J9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다채로운 감정을 노래한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벨, 세미, 도희)는 2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Dear Diary Moment)'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그니처만의 비밀스럽고 소중한 감성을 다루고 있는 5개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배경으로 등장해 따스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타이틀곡 '보이프렌드(Boyfriend)'는 미니멀하고 힙한 감성의 미디움 힙합곡으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 속 유니크한 음색이 몽환적인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나쁜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이 외에도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담아낸 '마이 다이어리(My Diary)',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빌런 캐릭터와 자신을 동일시한 '빌런(VILLAIN)', '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담아낸 '클라이맥스(Climax)', 가장 빛나는 순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시리우스(Sirius)'까지 다양한 감정을 앨범에 녹여내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그니처가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EP 앨범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는 새 멤버 도희와 클로이 합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 및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될 수밖에 없는 순간을 모아 일기장처럼 담아냈다.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