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점, ‘천안아산점’으로 변경
충남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점은 다음달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으로 점포 이름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아라리오(대표 김문수)는 내부 검토를 거쳐 천안시와 아산시 인구가 광역단체 기준인 100만 명에 근접해 천안과 아산을 아우르는 ‘천안아산점’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점포명 변경에 맞춰 개점시간을 기존 오전 11시에서 10시30분으로 당겨 오픈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정확한 위치 정보를 담은 점포명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인지도를 높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친화 백화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