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 "아크 ETF. 5년간 4배로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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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기술주가 최근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크 펀드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드 CEO는 2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아닌 펀더멘탈에 따른 추정치가 증가하면서 우리의 포트폴리오는 앞으로 5년간 4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파괴적 혁신이 차지하는 규모가 10조~15조달러 정도지만 앞으로 10년간 이런 기업들이 200조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주 나스닥지수는 1.8% 하락하는 가운데 우드의 대표 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은 6% 이상 하락했다. CNBC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연임하면서 금리가 급등했다"며 "금리가 오르면 기술주에 큰 타격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우드는 최근 이같은 흐름에도 자신감과 낙관적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곧 디플레이션으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우드 CEO는 2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아닌 펀더멘탈에 따른 추정치가 증가하면서 우리의 포트폴리오는 앞으로 5년간 4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파괴적 혁신이 차지하는 규모가 10조~15조달러 정도지만 앞으로 10년간 이런 기업들이 200조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주 나스닥지수는 1.8% 하락하는 가운데 우드의 대표 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은 6% 이상 하락했다. CNBC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연임하면서 금리가 급등했다"며 "금리가 오르면 기술주에 큰 타격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우드는 최근 이같은 흐름에도 자신감과 낙관적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곧 디플레이션으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