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오늘 임원인사…유통 부문 대폭 물갈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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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BU 체제 약 5년 만에 폐지
롯데그룹이 25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한다.
올해 인사에서는 유통, 화학, 식품, 호텔·서비스 등 4개 사업 부문(BU) 중 특히 실적이 부진한 유통 BU에서 대폭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통 BU에서는 롯데백화점 대표에 신세계인터내셔날 출신의 정준호 롯데GFR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올해 3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으로 이베이코리아 출신의 나영호 부사장을 임명한 데 이어 9월에는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를 사장급인 디자인경영센터장에 임명하는 등 최근 잇따라 고위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있어 이번 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 2월 도입된 4개 BU 체제도 약 5년 만에 폐지되는 등 조직 개편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매년 12월 중순께 임원 인사를 했으나 지난해부터 실적 부진에 따른 위기론이 대두되자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
지난해 인사에서는 13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50대 초반 임원들을 대거 대표로 전진 배치하며 인적 쇄신을 꾀했다.
/연합뉴스
올해 인사에서는 유통, 화학, 식품, 호텔·서비스 등 4개 사업 부문(BU) 중 특히 실적이 부진한 유통 BU에서 대폭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통 BU에서는 롯데백화점 대표에 신세계인터내셔날 출신의 정준호 롯데GFR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올해 3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으로 이베이코리아 출신의 나영호 부사장을 임명한 데 이어 9월에는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를 사장급인 디자인경영센터장에 임명하는 등 최근 잇따라 고위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있어 이번 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 2월 도입된 4개 BU 체제도 약 5년 만에 폐지되는 등 조직 개편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매년 12월 중순께 임원 인사를 했으나 지난해부터 실적 부진에 따른 위기론이 대두되자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
지난해 인사에서는 13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50대 초반 임원들을 대거 대표로 전진 배치하며 인적 쇄신을 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