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월에 이어 오늘까지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상했으나 성장과 물가 흐름을 비추어볼 때 현재 기준금리 수준은 여전히 완화적인 상태"라며 "그간 과도하게 낮아진 기준금리의 정상화 과정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연 1.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