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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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주말인 오는 28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속에 연말연시 현장 중심의 업무수행 등에 대해 분위기를 환기하는 한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국무조정실은 25일 국무위원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참석 대상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국무위원 전원과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장, 대통령비서실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연말연시 현장 중심의 국정운영 방안 △공직기강 확립과 공정한 선거 관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내각 구성원 모두가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빈틈없는 현안 업무수행, 공직자들의 철저한 선거 중립 등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