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새 대표에 신원근 C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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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핀테크 계열사 카카오페이가 25일 신임 대표로 신원근 전략총괄 부사장(44·사진)을 내정했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취임한다. 류영준 현 대표는 카카오 공동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신 내정자는 2018년 2월 카카오페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합류해 사업전략 수립, 투자, 제휴,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을 맡아왔다. 카카오페이 측은 "해외 핀테크 파트너와의 협력을 주도하고 전략적 인수합병(M&A)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손해보험 등의 설립을 이끈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신 내정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퀀텀 점프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기업을 대표하는 직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계획들을 차질없이 이뤄가며 전 국민의 금융 생활을 이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베인앤컴퍼니 서울사무소를 거쳤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신 내정자는 2018년 2월 카카오페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합류해 사업전략 수립, 투자, 제휴,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을 맡아왔다. 카카오페이 측은 "해외 핀테크 파트너와의 협력을 주도하고 전략적 인수합병(M&A)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손해보험 등의 설립을 이끈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신 내정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퀀텀 점프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기업을 대표하는 직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계획들을 차질없이 이뤄가며 전 국민의 금융 생활을 이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베인앤컴퍼니 서울사무소를 거쳤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