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학회 학술회의·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당선작 발표
[문화소식] 고성 옥천사 성보박물관 '인욕 불 청담' 특별전
▲ 고성 옥천사 '인욕 불 청담' 특별전 = 경남 고성 옥천사와 옥천사 성보박물관은 청담 스님 열반 50주년을 맞아 내년 2월 3일까지 '인욕 불(佛) 청담' 특별전을 연다.

옥천사를 비롯해 서울 강북구 도선사, 수원 봉녕사, 구례 화엄사 등에 있는 청담 스님 글씨와 기록 자료 30여 점을 선보인다.

옥천사 자방루에서는 청담 스님의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개최된다.

진주 출신인 청담 스님은 옥천사에서 출가한 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을 지냈다.

옥천사 관계자는 "청담 대선사의 선필(禪筆)은 일상과 예술,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물아일체의 살아 있는 예술"이라고 평가했다.

[문화소식] 고성 옥천사 성보박물관 '인욕 불 청담' 특별전
▲ 중앙아시아학회 학술회의 = 중앙아시아학회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27일 추계 학술회의를 연다.

장석호 동북아역사재단 명예연구위원은 '선사미술 속의 에로틱 장면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성 박사는 '중가르 투바(Tuva)인 자료 제공자들이 잘못 이해한 일부 중국어 낱말들'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동위·북제 수도 업의 다문화 공존', '다포딜 로드'(수선화 길)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학술회의는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중앙아시아학회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문화소식] 고성 옥천사 성보박물관 '인욕 불 청담' 특별전
▲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당선작 발표 = 국립김해박물관과 경남 함안군이 진행한 가야웹툰 공모 행사에서 홍세미 작가의 '가야 직업 열전'이 가야으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가야버금상은 '천년후애(愛)', 아라가야상은 '안라의 불꽃'에 돌아갔다.

두 기관은 블로그, 누리집 등에서 수상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