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차기정부의 국토도시 정책 이슈와 과제' 세미나 개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차기 정부의 국토도시정책 이슈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3회에 걸쳐 연속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균형발전, 개발이익환수, 주택공급'을 국토도시 분야 핵심 어젠다로 선정하고, 새롭게 출범할 차기 정부의 국토도시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12월 1일 제1차로 '지역균형발전을 논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12월8일과 22일 주제는 각각 '개발이익환수 쟁점과 과제'와 '주택공급 정책과 과제'다.

김현수 회장은 “차기 대선을 앞두고 국토, 도시, 부동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도시계획을 전공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는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국토도시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과제가 무엇인지 차기 정부에 화두를 던져 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