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종합관리 서비스 기업 마스타자동차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 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25일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김병언  기자
자동차종합관리 서비스 기업 마스타자동차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 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25일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김병언 기자
마스타전기차가 25일 7인승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스타 EV와 상용 전기차 마스타 EV밴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다.

중대형 SUV 전기차인 마스타 EV는 한 번 충전으로 434㎞를 주행할 수 있다. 전장(차체 길이)과 전폭(차체 폭)은 각각 4750㎜, 1910㎜다. 전고(차체 높이)는 1710㎜다. 마스타 EV밴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88㎞며, 전장은 5457㎜에 달한다.

이날 공개된 모델은 국내 및 미국 인증 절차를 거친 뒤 내년 10월께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스타 EV는 가족용 및 업무용으로, 마스타 EV밴은 레저용 및 배달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새 모델은 삼성SDI 배터리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