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휴먼스케이프 "12월 HUM 유통량 증가 맞지만 조절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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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휴먼스케이프 "12월 HUM 유통량 증가 맞지만 조절 논의 중"](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170937.1.jpg)
26일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블루밍비트와의 통화에서 "이전 공시에서 12월 1일 HUM 토큰의 유통량 증가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면서도 "조만간 조절 계획이 있으나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단계이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쟁글에 따르면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5월 25일 'HUM 토큰의 현재 유통량 및 향후 계획 안내' 공시를 통해 12월 1일 HUM의 유통량이 2억1250만 개 가량 추가로 증가할 것임을 알렸다. 이는 현재 시세 600원 기준 약 1300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전체 유통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어선다.
통상 이같은 코인의 유통량 증가 소식은 악재로 작용하며 일시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실제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펀더멘털, 새로운 호재 등 다양한 요소에 힘입어 크게 반등하는 경우도 나타난다.
휴먼스케이프는 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레어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의 지분 20% 확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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