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모노봅 김유란은 24위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팀, 월드컵 2차서 21위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강원도청) 팀이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대회에서 21위의 성적을 냈다.

원윤종과 김진수(강원도청)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1-2022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차 시기 52초59의 기록으로 21위에 자리했다.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1·2차 시기 합계 1분43초4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1차 대회에서 우승한 프리드리히 팀은 2연승을 기록했다.

요하네스 로크너 팀(독일)이 2위, 저스틴 크립스 팀(캐나다)이 3위에 자리했다.

여자 모노봅(1인승)에서는 김유란(강원도청)이 1차 시기 56초82의 기록으로 24위에 머물렀다.

썰매 대표팀은 다음날 원윤종 팀의 주력인 봅슬레이 4인승과 여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를 치르고 3차 대회가 열릴 독일 알텐베르크로 떠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