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아파튼데 아파트와 다르다"…더리치먼드 평창 가보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지인 찾는 강원도, 특화설계 갖춘 아파트 속속 공급
평창동계올림픽 열렸던 지역에서도 분양
조망 고려해 와이드하게 트인 거실+식당
리조트형 설계, 쉐어하우스·세컨드하우스 적당
평창동계올림픽 열렸던 지역에서도 분양
조망 고려해 와이드하게 트인 거실+식당
리조트형 설계, 쉐어하우스·세컨드하우스 적당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99.28187094.1.jpg)
강원도는 전지역이 비규제지역인데다 바다, 산, 호수 등 취향에 따라 낮은 가격이 집을 구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지난해부터 실수요자는 물론 세컨드하우스용도에서 투자 목적까지 다양한 수요들이 찾고 있다. 그렇다보니 외지인들의 '강원도 집 사기' 열풍은 지속되고 있다.
강원도의 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공급지역과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반적인 아파트는 방의 개수를 늘리거나 수납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강원도의 관광지 부근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조망을 감안한 발코니 설치나 여유로운 공간 등이 설계에 포함됐다.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일대. 만국기가 휘날리는 모습에서 올림픽이 열렸던 곳임을 알 수 있다. / 사진= 김하나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187100.1.jpg)
대전지역 건설사인 태원건설산업은 올해 창립 11년이 된 젊은 회사다. '리치먼드'라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세종시에서 타운하우스 '리치먼드힐'을 시공했고, 이번에는 아파트 브랜드로 '더 리치먼드 평창'을 짓게 됐다. 올해 시공능력 평가에서 대전 건설업계 중 5위를 차지했다.
단지는 세컨드하우스 수요를 감안해 서울 청담동에 홍보관을 따로뒀다. 유니트가 전시된 모델하우스는 공사현장 부근에 있다. 126가구가 공급되는 전용면적 82㎡가 전시되어 있다. 해당 면적대에서 나올 수 있는 방 3개와 화장실 2개지만, 내부의 구성은 평범치 않다. 거실과 식당, 주방 공간이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탁 트이게 설계됐다. 아파트의 측면을 따라 거실과 식당공간이 연결되는데 창이 측면으로 나 있어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방 3개의 크기가 비슷한 점 또한 특징이다.
▲동영상을 재생하면 '더리치먼드 평창' 모델하우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전용 82㎡는 입구부터 남다르다. 신발장과 현관팬트리가 있는데, 팬트리에는 각종 스키용품이나 레저용품을 넣을 수 있도록 깊이감이 넉넉한 편이다. 입구에 공공욕실이 바로 있어서 외부에서 활동을 하고 집안을 더럽히지 않고 바로 씻을 수 있는 동선이 나온다. 방 2개가 나란히 붙어있는데 모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별도의 가구를 놓을 필요가 없다.
주방은 안쪽으로 있다. 세컨드하우스용이나 공유주방과 같이 살림살이가 최소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공간은 작은 편이다.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11자형' 구조다. 뒤를 돌면서 주방일을 할 수 있고 벽면으로는 주방펜트리가 있다. 식사공간을 향해서는 와인바와 냉장고 수납장이 있다. 와인렉이 포함된 와인바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주방으로 따로 찾아 들어갈 필요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센스있게 장을 짰다.
안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침실1에는 욕조가 갖춰진 욕실과 붙박이장 화장대가 있다.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옵션을 통해 추가로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안방 발코니 쪽으로는 세탁실이 있다.
!['더리치먼드 평창' 82㎡형 모델하우스. 거실과 식당공간이 넓게 자리잡고 있다. / 사진=김하나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01.28187000.1.jpg)
더리치먼드 평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받고 8일 1순위와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2월 예정이다.
평창(강원도)=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