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배현 하율디앤씨 부사장(사진)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으로 2021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황 부사장은 이 단지가 단순한 주거상품이 아니라 운정역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콤팩트 시티’라는 점을 강조했다. ‘콤팩트 시티’는 수직적 개발을 통해 도시의 주요 기능(주거·업무·상업·문화·여가 등)을 한곳에 모을 수 있는 압축도시를 의미한다.
이곳에는 업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조성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게 황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운정역과 공중보행데크 및 가교로 촘촘하게 연결되고, 수준 높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가 대규모로 조성된다”며 “도시 안에 도시를 만들어 도시공간 이용의 효율성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같은 복합개발은 전 세계 주요 도시 도심재생사업의 대세가 되고 있다는 게 황 부사장의 설명이다.
파주시는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지하철 3호선 연장, 운정테크노밸리, 메디컬클러스터 등 여러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 내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맺어온 현대건설과 함께 두 회사의 명예를 걸고 짓는 시그니처 타운입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명작을 만들겠습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