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 SK뷰, 단지 중앙에 정원·광장…옥상엔 태양광 발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1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
SK에코플랜트
환경친화대상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대구 달서구 본리동 433에 짓는 ‘달서 SK뷰’가 2021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숲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녹지계획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단지 중앙 조경을 오픈 스페이스(개방형 공간) 방식으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 주거 설계를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02㎡ 총 119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5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 특화설계로 채광이 잘 들도록 했다. 돋보이는 부분은 단지 중앙이다. 비오토피아 정원, 그린 필드(잔디 광장), 해피팜 가든(소규모 텃밭), 인재의 숲(도서관 연계 쉼터)을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했다. 각 동 옥상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지하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에 ‘SK뷰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한 환기시설을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띈다. 공기질 센서를 통해 공기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하는 지능형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욕실 배기는 각 가구 외벽으로 배출되는 직배기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교통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가까이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남대구IC와 달구벌대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도 쉽다. 고속철도(KTX)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본리동은 대구 안에서도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남쪽에 덕인초가, 북쪽으로 도보 10분 거리 안에 장동초·장기초가 있다. 본리초·새본리중·대건중·효성중·대건고 등도 가깝다. 주변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용산역 인근에 홈플러스 성서점이 있다. 학산공원, 장기공원, 두류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이에 있다. 중심상업지구, 성서일반산업단지, 본리도서관, 달서구청도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 내외부를 철거 후 재활용이 가능한 석재 무늬 순수메탈 외장재, 옥수수 전분이 함유된 데코타일,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자원화해 만든 합성목재 등 친환경 마감재로 지은 점도 눈길을 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02㎡ 총 119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5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 특화설계로 채광이 잘 들도록 했다. 돋보이는 부분은 단지 중앙이다. 비오토피아 정원, 그린 필드(잔디 광장), 해피팜 가든(소규모 텃밭), 인재의 숲(도서관 연계 쉼터)을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했다. 각 동 옥상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지하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에 ‘SK뷰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한 환기시설을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띈다. 공기질 센서를 통해 공기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하는 지능형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욕실 배기는 각 가구 외벽으로 배출되는 직배기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교통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가까이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남대구IC와 달구벌대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도 쉽다. 고속철도(KTX)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본리동은 대구 안에서도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남쪽에 덕인초가, 북쪽으로 도보 10분 거리 안에 장동초·장기초가 있다. 본리초·새본리중·대건중·효성중·대건고 등도 가깝다. 주변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용산역 인근에 홈플러스 성서점이 있다. 학산공원, 장기공원, 두류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이에 있다. 중심상업지구, 성서일반산업단지, 본리도서관, 달서구청도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 내외부를 철거 후 재활용이 가능한 석재 무늬 순수메탈 외장재, 옥수수 전분이 함유된 데코타일,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자원화해 만든 합성목재 등 친환경 마감재로 지은 점도 눈길을 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