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환 부영주택 대표 "서민들 주거 사다리 역할 지속해 나갈 것"
“부영은 대한민국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사진)는 ‘2021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대상을 받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주택의 목적은 소유가 아니라 거주에 있다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지론을 바탕으로 국내 주거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영은 1983년 창사 이래 39년간 370개 현장에서 약 30만 가구를 공급해 왔다. 이 중 23만 가구가 임대아파트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게 오른 부동산 가격으로 주거 불안정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부영주택의 임대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이번 수상 단지인 ‘진주 포레스트 부영’도 생활 및 교육 환경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이 만족하는 부영주택 임대아파트 단지로,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부영주택은 2018년부터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했다. 경기 화성, 경북 영주 등 일부 단지는 4년 연속 동결 상태다. 최 대표는 “부영주택을 사랑해주시는 국민들을 위해 주택 품질을 높이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