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학세권·숲세권까지 갖춘 신혼희망타운
금호건설이 서울 강서구에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가 ‘2021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최초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 상품을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 49~59㎡ 총 523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분양 물량은 △49㎡A 147가구 △49㎡B 32가구 △55㎡ 38가구 △59㎡A 31가구 △59㎡B 100가구 등 348가구다.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서울 첫 신혼희망타운이다. 기존에 신혼희망타운은 대부분 블록명이 단지명을 대체하거나 입주시점에 단지명이 정해졌다. 이 단지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어울림’ 브랜드가 적용됐다. 펫네임으로 첫번째를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등급을 나타내는 ‘티어(tier)’의 합성어인 ‘퍼스티어’를 붙였다. 신혼부부의 첫걸음을 위한 단지라는 뜻도 담겼다.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앞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진출이 쉬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이 가깝다. 원종~강서구청~홍대입구를 지나는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가칭) 등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업무단지인 마곡, DMC, 여의도 등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학교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동서초를 비롯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5곳 등이 가깝다. 우장산, 검덕산, 봉제산 등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KBS스포츠월드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주민센터 등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어울림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도 돋보인다. 자녀 성장에 맞춰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부 벽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가구별 여건 변화에 따라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생활 소음 감소 효과가 있는 층간소음 저감 자재와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