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기업연수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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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개발연구원이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에서 세미나를 열고 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AA.28180613.1.jpg)
지난 9일엔 건강식품 전문기업 애니자임의 임직원 200여 명이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오가며 직원들의 문화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10일에는 서울 중랑구에 있는 영란여중 학생 50명이 방문해 유럽 문화 전시 및 공연 등을 관람했다. 자율형 사립학교인 하나고(서울시 은평구) 학생 200명도 19일 문화체험을 위해 방문했다.
쁘띠프랑스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15개 단체 1000여 명의 기업 및 학생 단체 방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쁘띠프랑스는 경기도로부터 ‘유니크 베뉴’로 선정되기도 했다. 쁘띠프랑스는 국내외 기업의 회의 및 행사를 위한 강당(841㎡), 회의실(52㎡), 장비(무대, 프로젝터, 스크린), 식사장소(200명), 숙소(35개) 등의 기본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엔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마을이 개관하면서 이색적인 문화체험 공간까지 갖췄다. 마이스 관련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내 17개 유니크베뉴 중 첫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
한홍섭 쁘띠프랑스 회장은 “유럽 마을을 처음 구상할 때부터 기업과 학생단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답답했을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과 기쁨을 안겨주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