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심신 지원을 위해 내달 24일까지 '경안천 길 따라 걷기 스탬프 챌린지 2탄'을 운영한다.경기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오는 12월 걷기 챌린지 ‘경안천 길 따라 걷기 스탬프 챌린지 2탄’을 운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 길 따라 걷기 2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21일 동안 경안천을 따라 오포읍, 곤지암, 목현동 방면의 다양한 길을 걷고 챌린지 기간 내 스탬프 3곳 이상 연속으로 획득한 4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선착순 챌린지인 ‘Good bye 2021’도 함께 실시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되며 총 16만보(하루 8000보 제한)를 달성한 300명에게 겨울 운동 시 도움이 되는 넥워머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워크온 가입자 중 워크온을 추천해 2명 이상 가입 시 체중계 100개 및 텀블러 250개 중 1개를 선택해 증정하는 ‘2021년 친구추천 이벤트’를 운영해 워크온 홍보 및 걷기 챌린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신동헌 경기광주시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인,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로 일상 속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일상 속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