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수원여대와 공유대학 협력 업무협약
김선재 배재대 총장(왼쪽 넷째)과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다섯번째) 등이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신기술 공유대학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는 수원여자대학교와 디지털 신기술 공유대학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양 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공유교육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수원여대와의 공유 교육 모델은 공유 플랫폼 구축과 대학의 실무형 콘텐츠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실무중심 인력 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산학협력의 공유가치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재대는 ‘실감미디어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으로 선정돼 6년간 연간 7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