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바이넥스, 바이오의약품 CMO 국산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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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도 확대 발판 마련
셀트리온과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생산 및 공급을 바이넥스에 위탁하고, 관련 생산기술을 공유하는 등 위탁생산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셀트리온은 바이오 업계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바이넥스는 200L부터 5000L까지 총 1만2000L 규모의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다. 양사는 국산화 영역을 바이오의약품 CMO 분야로 확대하면서,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자립도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셀트리온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기술력 및 우수의약품제조관리 시설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셀트리온과 긍정적인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생산 및 공급을 바이넥스에 위탁하고, 관련 생산기술을 공유하는 등 위탁생산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셀트리온은 바이오 업계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바이넥스는 200L부터 5000L까지 총 1만2000L 규모의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다. 양사는 국산화 영역을 바이오의약품 CMO 분야로 확대하면서,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자립도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셀트리온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기술력 및 우수의약품제조관리 시설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셀트리온과 긍정적인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