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먹다 치아 깨져" 전국 돌며 공갈협박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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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먹다 치아 깨져" 전국 돌며 공갈협박 30대 구속](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C0A8CA3D0000015427CF2E4A000B8930_P4.jpg)
A씨는 지난 8월께 충북 혁신도시의 한 식당에서 포장해온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이 나와 치아가 깨졌다고 거짓말하며 이를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릴 것처럼 업주를 협박해 치료비 명목의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로부터 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가 100명 이상에, 피해액은 5천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비슷한 혐의로 복역한 A씨는 지난 5월 출소한 지 불과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캐는 등 보강 수사를 거쳐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