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주택 브랜드 '수자인' 새롭게 고치더니…'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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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 분양서 '완판'

1일 한양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1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554가구가 100% 계약을 마쳤다. 지난달 1순위(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만914명이 청약 통장을 던지면서 평균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같은 달 22일부터 시작해 전 가구 계약을 마쳤다.
한양은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를 리뉴얼한 점이 분양 흥행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한양이 올해 리뉴얼한 수자인을 첫 적용한 단지다. 수도권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공급했다.
한양 관계자는 "분양 전에는 각 사업지의 입지와 미래 비전이 주목받았다면,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수자인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과 설계, 주거서비스 등에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분양 열기가 더욱 달아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