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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부스터샷 시작…'2차 접종 후 8개월' 원칙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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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부스터샷 시작…'2차 접종 후 8개월' 원칙 유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이 1일 시작됐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차 접종 대상은 원칙적으로 2회 접종이 끝나고 8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일본 거주자다.

    이날 국립병원인 도쿄의료센터를 비롯한 병원과 지방자치단체 접종소 등 전국 각지에서 시작된 3차 접종은 우선 약 200만명인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음 달부터는 약 3천600만명인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3차 접종이 시작된다.

    1, 2차 접종 때와 다른 제약회사 백신의 접종도 인정되나, 당분간 3차 접종은 당국의 승인을 받은 화이자 제품으로 이뤄진다.

    모더나 제품은 당국의 승인 이후 사용이 가능하다.

    일본에서 1, 2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사용됐다.

    전날 기준으로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은 76.9%다.

    일본 정부는 1, 2차 접종이 끝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접종과 함께 2차 접종 완료자에 대한 3차 접종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전날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공항 검역 과정에서 처음 확인됨에 따라 여당과 지자체에서 3차 백신 접종을 빠르게 진행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백신 수급 등을 고려해 2차 접종이 끝나고 8개월이 지난 사람에 대해 3차 접종을 한다는 원칙을 유지할 생각이다.

    고토 시게유키(後藤茂之) 후생노동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8개월 간격을 단축할 것으로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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