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기프드 '놀자'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밴드 기프드 '놀자'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밴드 기프트(Gift)가 청량감 가득한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기프트(이주혁, 김형우, 정휘겸)는 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놀자(NOLJA)'를 발매한다.

'놀자'는 기프트의 일곱 번째 싱글 음원으로, 어릴 적 멋모르고 밤새도록 뛰어놀던 그 시절 그때의 사랑과 모든 게 아름다웠던 마음을 떠올리며 추억을 노래하는 곡이다.

비눗방울처럼 붕 떠있던 그 시절을 연상케 하는 밝고 경쾌한 사운드에 당장 밖으로 나가 뛰어놀고 싶어지게 하는 가사 등이 어우러진 이 곡은 일상에 지친 리스너들에게 자그마한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밴드 노브레인의 드러머이자 방송 및 프로그램 음악감독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황현성이 이번 싱글의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작사·작곡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펼치는 등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기프트는 이주혁(보컬), 김형우(베이스), 정휘겸(드럼) 3인조로 구성된 밴드로, 2017년 결성 후 참가하는 경연 대회마다 입상에 성공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보컬 이주혁은 MBC '듀엣가요제', '복면가왕'에 출연해 우승과 가왕 자리에 올라 주목을 받았으며,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는 이주혁과 김형우가 보컬, 베이스 연주자로 각각 두각을 드러냈다. 또, Mnet '포커스'에 출연한 기프트는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성장이 기대되는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