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검단 I’ 1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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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가 수요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분당, 평촌 등 기존 1기신도시는 물론 검단을 중심으로 한 2기신도시도 전례 없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분양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다른 2기 신도시에 비해 후속 단계 사업으로 분양이 이어지는 만큼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003년 윤곽을 드러낸 후 개발 18년차를 맞이한 2기 신도시는 대도시 인구 과밀을 억제하고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수도권에 10곳, 지방에 2곳(아산·도안)이 지정됐으며, 현재 대부분 입주를 시작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2기 신도시 중에서도 검단신도시가 올해 수도권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집값 급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인천 1호선 연장을 비롯해 신도시와 연결되는 각종 도로 신설 등이 이어져서다. 일례로 지난 5월 분양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는 1순위 평균 57대 1을 기록하며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 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
현 시점에서도 여타 신도시에 비해 남은 물량도 많아 기존 활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총 3단계로 조성되는 검단신도시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며, 2·3단계 사업을 통한 분양이 속속 추진 중이다. 실제 2단계 사업의 첫 단추인 AA21블록 공공분양은 지난 10월 사전 청약 결과, 1161가구 모집에 1만1477명이 몰렸으며, 평균 경쟁률 9.9대 1을 기록했다. 제일건설도 12월 검단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5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11㎡ 총 1425가구 대단지다.
단지는 앞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2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개통 시 서울 김포공항역, 마곡나루역까지 단시간 내에 접근 가능해진다. 이밖에도 서부권 급행철도(가칭 GTX-D)도 검단신도시를 거쳐가는 것으로 계획돼 향후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 촘촘한 도로망도 갖춘다.
교육환경도 시선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반경 300m에 위치해 이사 걱정없이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 단지 앞에 상업지역이 위치하여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또한 주변이 금정산, 고산, 배매산 등 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에 속한데다, 단지 내 대단지에 걸맞은 풍성한 조경이 설계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 추첨제 물량 대기…가점 부족하거나 주택 보유해도 당첨 가능
제일건설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7단계 상승한 24위에 오른데다,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및 2017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조경분야 실적 1위 수상, 2021년 신용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HUG) AAA등급을 기록한 건설사다. 최근 서울 고덕강일, 파주 운정, 양주 옥정, 화성 동탄, 평택 고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 중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도 다채로운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을 도입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1층 테라스(일부) 설계 등을 선보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수영장(4레인),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있다.
검단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한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게 유리하며, 주택을 보유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왕길동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03년 윤곽을 드러낸 후 개발 18년차를 맞이한 2기 신도시는 대도시 인구 과밀을 억제하고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수도권에 10곳, 지방에 2곳(아산·도안)이 지정됐으며, 현재 대부분 입주를 시작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2기 신도시 중에서도 검단신도시가 올해 수도권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집값 급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인천 1호선 연장을 비롯해 신도시와 연결되는 각종 도로 신설 등이 이어져서다. 일례로 지난 5월 분양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는 1순위 평균 57대 1을 기록하며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 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
현 시점에서도 여타 신도시에 비해 남은 물량도 많아 기존 활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총 3단계로 조성되는 검단신도시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며, 2·3단계 사업을 통한 분양이 속속 추진 중이다. 실제 2단계 사업의 첫 단추인 AA21블록 공공분양은 지난 10월 사전 청약 결과, 1161가구 모집에 1만1477명이 몰렸으며, 평균 경쟁률 9.9대 1을 기록했다. 제일건설도 12월 검단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5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11㎡ 총 1425가구 대단지다.
단지는 앞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2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개통 시 서울 김포공항역, 마곡나루역까지 단시간 내에 접근 가능해진다. 이밖에도 서부권 급행철도(가칭 GTX-D)도 검단신도시를 거쳐가는 것으로 계획돼 향후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 촘촘한 도로망도 갖춘다.
교육환경도 시선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반경 300m에 위치해 이사 걱정없이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 단지 앞에 상업지역이 위치하여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또한 주변이 금정산, 고산, 배매산 등 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에 속한데다, 단지 내 대단지에 걸맞은 풍성한 조경이 설계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 추첨제 물량 대기…가점 부족하거나 주택 보유해도 당첨 가능
제일건설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7단계 상승한 24위에 오른데다,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및 2017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조경분야 실적 1위 수상, 2021년 신용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HUG) AAA등급을 기록한 건설사다. 최근 서울 고덕강일, 파주 운정, 양주 옥정, 화성 동탄, 평택 고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 중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도 다채로운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을 도입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1층 테라스(일부) 설계 등을 선보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수영장(4레인),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있다.
검단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한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게 유리하며, 주택을 보유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왕길동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