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백신센터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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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4000L 규모 백신 생산력 갖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백신센터 준공식 개최](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01.28210003.1.jpg)
이날 준공식에 참여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한국은 해외 기업들이 앞다투어 백신 생산을 위해 찾아오고 있는 국가며, 오늘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한국의 주요 백신생산 기업 대열에 합류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정부도 백신 생산 관련 원부자재 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기술이전 및 '스푸트니크 라이트' 위탁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백신센터는 스푸트니크V 1차 접종용(아데노바이러스 26형) 백신을 연간 약 26억도즈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는 아데노바이러스 계열 백신뿐만 아니라, 메신저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 등 점차 생산 가능한 백신의 범위를 늘려갈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자체 백신도 개발한다는 목표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