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겨울 예상보다 따뜻"…美 천연가스 2일간 17%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에서 천연가스 선물(내년 1월물) 가격이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틀 동안 17% 이상 떨어지며 100만MMBtu(열량 단위)당 4.51달러(헨리허브 기준)까지 밀렸다. 올겨울 평균 기온이 당초 예상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 데다 지난달 26일 7% 급등한 데 따른 반작용도 있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하락하긴 했지만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여전히 올 들어 80% 오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