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전람회 학생부 대상 '충북과학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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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학생부 대상(대통령상) 수상자로 충북과학고 2학년 김도율 김연욱 정광혁 학생 팀을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교원부 대상은 전남 경호초 강순기 교사·여천초 김기범 교사·소라초 김상현 교사 팀이 받았다.
김도율 학생 등은 ‘발색반응 이미지 분석 시스템 및 활용 방법’을 출품해 대상으로 뽑혔다. 화합물 등이 특정 시약에 반응해 색이 바뀌는 과정을 코딩 등을 통해 이미지로 재현하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으로 재현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강 교사 등은 ‘패각(굴껍데기) 활용 AI 물 분해 실험장치’를 내놨다. 굴껍데기에서 물 분해 촉매를 합성하는 방법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무게중심 위치에 따른 최적의 그네타기 전략 탐구’(충북과학고 1학년 노수빈 이승환 안연수), ‘참다슬기의 생체주기 리듬 연구’(전남 순천남산초 박혜정 교사, 동산초 박승현 교사)에 돌아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 과학경진대회다. 올해 2308점의 작품이 출품돼 294점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과학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 한국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김도율 학생 등은 ‘발색반응 이미지 분석 시스템 및 활용 방법’을 출품해 대상으로 뽑혔다. 화합물 등이 특정 시약에 반응해 색이 바뀌는 과정을 코딩 등을 통해 이미지로 재현하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으로 재현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강 교사 등은 ‘패각(굴껍데기) 활용 AI 물 분해 실험장치’를 내놨다. 굴껍데기에서 물 분해 촉매를 합성하는 방법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무게중심 위치에 따른 최적의 그네타기 전략 탐구’(충북과학고 1학년 노수빈 이승환 안연수), ‘참다슬기의 생체주기 리듬 연구’(전남 순천남산초 박혜정 교사, 동산초 박승현 교사)에 돌아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 과학경진대회다. 올해 2308점의 작품이 출품돼 294점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과학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 한국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