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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에 있는 방탄소년단, 자가격리 10일 조치에 'MAMA' 불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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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해외 입국자에 자가격리 10일 조치
    방탄소년단, 국내 연말 일정 차질 불가피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 일정 소화를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해외 자가격리 조치로 인해 이들의 국내 연말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1일 정부는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변이 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자는 국적이나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한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현지시간)에 이어 1~2일 양일간 미국 LA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3일에는 미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연말 투어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들 역시 귀국 후 열흘 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국내 연말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징글볼 투어' 일정을 마치고 바로 귀국하더라도 방탄소년단은 자가격리로 인해 오는 11일 개최되는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 참석이 어려워진다.

    Mnet 측은 방탄소년단의 '2021 MAMA' 출연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없지만, 지난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대상 4개를 포함해 총 8관왕을 달성했고 완성도 높은 무대까지 선보였기에 올해 역시 출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새로운 자가격리 방침으로 사실상 '2021 MAMA' 불참이 확실시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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