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입국해 양성 판정을 받은 네팔·독일 입국자들부터 즉시 격리 시설로 옮겨 앞으로 열흘간 관리한다.
이들 입국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이지만 입국 직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이 기간 진단검사를 4차례 실시하고 도중에 음성으로 결과가 바뀌더라도 격리 기간을 채운 이후 해제하기로 했다.
또 이들 확진자의 검체를 질병관리청으로 보내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3~4일 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해외 입국자의 경우 접종 완료자이고 입국 후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시군에 마련된 격리시설에 열흘 동안 격리할 방침이다.
그동안은 접종 완료자가 입국 직후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하지 않고 수동 감시자로 일상생활을 하며 1주일 후 진단검사만 받으면 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확인돼 이미 퍼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39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이 해외유입이다.
지역별로는 광양 7명, 화순 6명, 담양·여수 각 4명, 보성 3명, 순천·나주·곡성·영암·무안 각 2명, 목포·신안 각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양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14명이 됐고, 화순에서는 김장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