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요양원 집단감염 2주간 확진자 6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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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A요양원에서 일주일간 입소자와 종사자 등 4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이 요양원의 2주간 누적 확진자는 입소자 51명, 종사자 15명 등 66명으로 늘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요양원에서는 지난달 17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18일 1명, 21일 5명, 23일 14명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다.
보건당국은 지난 21일 이 요양원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이후 격리된 입소자와 종사자를 2∼3일 간격으로 추가 검사한 결과 이날까지 입소자와 종사자 등 4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애초 일주일간 방역 관리가 잘 돼 동일 집단 격리의 해제를 검토했으나 이처럼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집단 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A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가 각각 71명과 45명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A요양원 첫 확진자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주시 B요양원에서도 근무한 사실을 확인, 바이러스 유입 경로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로써 이 요양원의 2주간 누적 확진자는 입소자 51명, 종사자 15명 등 66명으로 늘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요양원에서는 지난달 17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18일 1명, 21일 5명, 23일 14명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다.
보건당국은 지난 21일 이 요양원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이후 격리된 입소자와 종사자를 2∼3일 간격으로 추가 검사한 결과 이날까지 입소자와 종사자 등 4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애초 일주일간 방역 관리가 잘 돼 동일 집단 격리의 해제를 검토했으나 이처럼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집단 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A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가 각각 71명과 45명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A요양원 첫 확진자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주시 B요양원에서도 근무한 사실을 확인, 바이러스 유입 경로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