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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떠난 잭 도시 CEO, 결제업체 스퀘어→'블록'으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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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지지자 도시, 가상화폐 기술 블록체인 연상시키는 이름 채택
    트위터 떠난 잭 도시 CEO, 결제업체 스퀘어→'블록'으로 개명
    미국의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가 사명을 '블록'(Block)으로 바꾸기로 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퀘어가 1일(현지시간) 사명을 블록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명 변경은 다음 달 10일부터 적용되지만 이 회사 주식은 앞으로도 계속 'SQ'란 주식시세표를 달고 뉴욕 증시에서 거래된다.

    CNBC는 이번 조치가 이 회사의 당초 사업 영역이었던 신용카드 리더 분야에서 확장해 블록체인 같은 기술에 집중하는 와중에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퀘어의 주요 사업은 상인들의 결제 서비스 지원이었다.

    이는 또 스퀘어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로서 소셜미디어 트위터 CEO를 겸해오던 잭 도시가 트위터 CEO 자리에서 물러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도시 CEO는 "우리는 판매자 사업을 위해 스퀘어(장터가 있는 광장이란 뜻)란 브랜드를 구축했다"며 "블록은 새 이름이지만 경제적 역량 강화란 우리의 목적은 여전히 똑같다"고 말했다.

    새 사명인 블록은 도시 CEO의 관심사인 가상화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인 블록체인과도 포개지는 것이라고 WSJ은 지적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도시 CEO가 트위터를 떠나기로 한 것을 두고 개인적 관심사인 가상화폐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하기 위한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그는 비트코인 지지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혀왔고, 올해 한 콘퍼런스에선 비트코인을 두고 "내가 평생 작업해야 할 대상으로 더 중요한 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퀘어는 약 2억2천만달러(약 2천59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회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캐시앱'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도시 CEO는 2009년 스퀘어를 공동 창업했고, 첫 상품으로 상인들을 위한 모바일 신용카드 리더를 내놨다.

    회사 인지도는 트위터가 더 높지만 기업 가치를 보면 스퀘어의 시가총액이 920억달러(약 108조3천억원)로, 트위터의 350억달러(약 41조2천억원)를 앞지른다.

    이에 앞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앞으로 3차원 가상현실 세계인 '메타버스' 구축에 집중하겠다며 지난 10월 사명을 메타 플랫폼으로 바꾸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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