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K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를 위해 계열사별로 인사위원회를 신설했다. 최고경영자(CEO) 및 주요 임원의 평가 등 계열사별로 독립된 인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현재 추진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 및 위탁생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백신과 신규 바이오 의약품 영역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둔 2022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수 차례에 걸쳐 연구개발(R&D) 및 생산 관련 조직을 재편했다. 미래 성장전략 실행을 본격화하고자 인수합병(M&A), 디지털 전환(DT) 전문가 등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했다. 아래는 인사 내용.
△신규 선임 (5명)
-김창신 운영지원실장
-김은정 QC실장
-임철호 Industrial Operation 담당
-유수안 마케팅실장
-유지현 법무실장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