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19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아시아 권역에서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한 의약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22분 현재 광동제약은 직전거래일 대비 1840원(29.87%) 오른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광동제약이 아시아 권역 독점 판권을 보유한 노안치유제 '유베지(Yuvezzi)'에 대해 미 FDA가 지난 13일 시판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유베지는 바이오기업 텐포인트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점안제다. 광동제약은 2024년 홍콩 자오커로부터 이 약물에 대한 아시아 권역 독점 상업화 권리를 사들인 바 있다.광동제약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베지에 대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일각에선 이번 FDA 승인이 국내 허가 심사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삼성전기 주가가 19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일본 무라타제작소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만2000원(13.57%) 오른 35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35만7000원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앞서 세계 최대 MLCC 공급업체인 무라타제작소는 지난 17일 인터뷰를 통해 인공지능(AI) 서버용 MLCC 수요가 공급을 웃둘고 있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AI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MLCC 주문 규모가 무라타제작소 생산능력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무라타제작소의 가격 인상 가능성 언급은 시장의 기대가 현실화하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며 "향후 삼성전기 실적 상향의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블랙야크아이앤씨가 급등하고 있다. 결산배당의 시가배당률이 9.3%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9일 오전 9시32분 현재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305원(8.58%) 오른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150원까지 뛰기도 했다.지난 13일 블랙야크아이앤씨 이사회는 결산 배당으로 대주주는 43원, 기타주주는 325원을 지급하는 차등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28억3198만원이며 기타주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9.3%에 달한다.배당 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정기 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