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 휴대폰업체 위코와 'LTE 통신표준특허' 라이선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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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 수년간 LG전자에 LTE휴대폰에 대한 특허 로열티 지급
![LG전자, 유럽 휴대폰업체 위코와 'LTE 통신표준특허' 라이선스 계약](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AA.26985040.1.jpg)
표준특허란 관련 제품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 기술 특허를 말한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수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위코의 LTE 휴대폰에 대한 특허 로열티가 LG전자에 지급된다.
LG전자는 2029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이동통신 분야 연구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201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LG-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올 초에는 글로벌 무선통신 테스트 계측 장비 제조사 키사이트와 협업을 강화하며 6G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6G 테라헤르츠 대역을 활용해 실외에서 통신 신호를 직선거리 100m 이상 전송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