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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5∼11세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성탄절 전 개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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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접종량의 3분의 1…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
    수도 로마도 도심 등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탈리아, 5∼11세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성탄절 전 개시(종합)
    이탈리아가 이르면 이달 중순 5∼11세 어린이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탈리아 의약품청(AIFA)은 1일(현지시간) 이들 나이대 어린이에게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접종하도록 승인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지난달 승인한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AIFA는 이 나이대에도 백신이 높은 수준의 예방 효과를 보이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현재로선 특이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권고된 접종 용량은 성인의 3분의 1이며, 1∼2차 접종 간격은 3주로 성인과 같다.

    당국은 늦어도 크리스마스 이전에는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5∼11세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거나 면역증명서(그린 패스) 제도를 적용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패스라고도 불리는 그린 패스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검사를 통해 음성이 나온 사람,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 등에게 발급하는 증명서다.

    이탈리아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대책의 하나로 지난 8월 초 백신 패스가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는 거의 모든 생활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실내 음식점이나 헬스장, 박물관·미술관 등을 출입하거나 기차·비행기·고속버스 등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물론 민간·공공 근로 사업장에 출근할 때도 백신 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한편, 로마시는 오는 4일부로 도심 쇼핑센터와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한해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시 당국은 일단 오는 31일까지 이를 시행하고 필요하면 연장할 방침이다.

    이탈리아는 지난 6월 전국적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으나 최근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등 바이러스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지방자치단체별로 이를 재도입하는 추세다.

    북부 자치지역인 알토 아디제(남티롤)와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주, 시칠리아주, 밀라노·토리노시 등이 대표적이다.

    1일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만5천85명, 사망자는 10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백신 1차 접종률은 78.4%, 접종 완료율은 75.9%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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