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태화강 클리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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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태화강 클리닝'이 3일부터 운영한다.
이 세탁소는 울산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광역자활센터, 울산항만공사, 경남은행, 현대자동차 노사 등이 협약해 만들었다.
총사업비는 2억1천만원이 투입돼 165㎡(50평) 규모로 남구 월평로 215에 자리 잡았다.
작업복 세탁을 위한 산업용 세탁기 4대, 건조기 3대가 비치되고 작업복 수거를 위한 배달 차량 2대도 갖췄다.
작업복에 묻은 화학물질, 기름, 분진 등 오염물질은 가정용 세탁기로 제거가 어렵고, 일반 업소 등도 세탁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았다.
태화강 클리닝은 이런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세탁 편의를 제공한다.
남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태화강 클리닝 개소식을 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동자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세탁소는 울산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광역자활센터, 울산항만공사, 경남은행, 현대자동차 노사 등이 협약해 만들었다.
총사업비는 2억1천만원이 투입돼 165㎡(50평) 규모로 남구 월평로 215에 자리 잡았다.
작업복 세탁을 위한 산업용 세탁기 4대, 건조기 3대가 비치되고 작업복 수거를 위한 배달 차량 2대도 갖췄다.
작업복에 묻은 화학물질, 기름, 분진 등 오염물질은 가정용 세탁기로 제거가 어렵고, 일반 업소 등도 세탁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았다.
태화강 클리닝은 이런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세탁 편의를 제공한다.
남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태화강 클리닝 개소식을 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동자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