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영화 속 벽돌집, 에어비앤비에 뜬다…숙박비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일(현지시간) CNN,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는 영화 속 배경인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붉은 벽돌집을 하루 동안 대여한다.
에어비앤비는 SNS를 통해 벽돌집의 실내외 사진을 올리고 "케빈 스타일의 연휴를 보내세요. 영화가 시작됐던 그 집의 숙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라고 홍보했다.
숙박일은 12일 단 하루로, 숙박비는 25달러(약 3만원)다. 최대 4명까지 투숙할 수 있다.
이 집은 대지 면적 2000㎡, 실내 면적 395㎡에 침실 4개, 욕실 4개, 창이 있는 다락방 등을 갖추고 있다.

업체 측은 이 집에 숙박하게 될 고객을 위해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덫, 독거미 등으로 장식하며, 케빈이 주문했던 시카고 피자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